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시스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사이트는 당연히 네이버다. 옛날에는 대부분 네이버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다. 지금도 중심인건 변함없지만 점점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고있다. 가장 큰 원인은 네이버의 검색시스템 일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정보를 얻기위해 구글에서 검색한다.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는대로 얻을수 있고 전문적인 내용을 다양한 사이트에서 쉽게 얻을수 있다. 반면 네이버에서는 하나만 검색해도 머리가 아프다. 제일먼저 눈에 띄는건 광고고 밑에있는 여러 카데고리는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 블로그에 들어가면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낚시글이거나 광고글일 확률이 매우 높다. 지식인에선 잘 알려주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허위 사실을 얘기하는 ㅈ문가들이 넘쳐난다. 검색은 정보를 얻기위해 하는건데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 키워드와 연관이 먼 원하지 않는 정보가 가득히 보인다. 원인은 큰 광고 욕심이다. 요즘 시대에 광고가 있는건 당연하지만 그 광고가 포털사이트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검색을 방해한다면 문제가 된다. 반면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확실히 다르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대부분 그 설명이 정확하게 나오며 비슷한 키워드도 원래 키워드를 해치지 않는 정도로 연관시켜 보여줍니다. 또 구글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오타가 많이나고 줄임말을 써도 그에 맞게 정보를 찾아주는 높은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가벼운 정보부터 전문적이고 무거운 정보까지 모두 쉽게 얻을수 있어 구글이 요즘 사람들에게 필수템이 되버렸습니다. 숙제나 과제 혹은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누가 네이버를 이용하겠습니까... 구글은 매년 알고리즘을 500회이상 바꾸고있습니다. 네이버의 단순한 키워드 검색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저는 사실 예전에는 네이버는 가벼운 정보검색용, 구글은 전문적인 정보검색용으로 분류했는데 지금은 구글이 모든것을 압도하고 네이버는 어딜가나 광고천지로 검색하기 꺼려지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실시간검색어, 뉴스, 웹툰등 네이버에는 인기많은 콘텐츠들이 많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검색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점점 이용하는 사람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일입니다.